K-드라마 OST 콘테스트

11월 19일 비쉬켁에서 K-DRAMA OST CONTEST 본선이 열렸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유명한 한국 영화 ost 노래가 «세이텍» 국립센터에서 울려 퍼졌다. 최고의 자리와 상금을 위해 예선전을 통과한 12명의 아티스트들이 경쟁을 하였다.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협회의 지원을 받은 소쿨룩 세종학당이 주최하였다.

송권숙 소쿨룩 세종학당장이 행사장에 참석한 사람들을 향해 인사를 건냈다.

학당장은 «이번 콘테스트에 총 76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12명만이 본선에 진출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손님분들께 감사하고 또 키르기즈 고려인 협회와 행사 주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이원재 주키르기즈공화국대한민국 대사, 키르기즈 고려인 협회 이사회 대표, 김기수 키르기즈공화국한인회장, 정지성 민주평화통일위원회 키르기즈지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주었다.

이원재 주키르기즈공화국대한민국대사는 관중 앞에서 축사를 하였다.

이원재 대사는 «모든 나라의 음악은 각자의 매력이 있으며 이 콘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모두 뽐내길 바라고 관중 여러분들은 멋진 공연을 즐기시기를 빌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완수 가수겸 보컬트레이너와 송창석 영화감독, 지데쉬 이디리소바 키르기스스탄 유명 가수가 임명되었다. 모든 무대는 멋지고 특별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예술성을 뽐냈고 한국어 실력과 드라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심사위원들은 모든 참가자들이 열심히 하였기에 우승자를 선별하기 매우 어려웠다. 김기수 한인회장이 인기상을 슴밧 바가리예바 참가자에게 시상을 하였다. 이어 듀엣 «미리네»가 고려인 협회로부터 신디사이저를 수여받았다. 마지막으로 루슬란 크즈 메림 참가자가 3위를, 2등은 이가니쉬 카디랄리예바가 차지하였다. 1위는 가장 어린 참가자인 아르넬 이사바예바가 호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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