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바자회
지난 11월 21일 오후 1시 비쉬켁에서 한국 바자회가 크게 열렸다. 행사는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었다. 날씨는 참석자들을 반겼으며 매 순간 행사장은 손님들로 넘쳐났다.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한인회와 재외동포재단, 주키르기즈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였다.
천막은 «서울 모터스»에 설치가 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음식, 옷, 화장품 등 한국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한국 식당들도 오픈된 공간에서 음식을 만들었으며 현장에서 바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바자회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달고나», «비석치기», «제기차기» 같은 재미있는 게임들로 이루어진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어른, 아이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다. 행사는 자선기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모아진 기금은 새해에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