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케크 세종학당, 창립 10주년 행사  «키-한 문화 한마당» 진행해

지난 3월 25일 토요일 키르기즈 국립 드라마 극장에서 비슈케크 세종학당 10주년 «키-한 문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약 600명의 관객들과 김기수 한인회장, 박기석 영사, 박현 옥타 지회장, 사유즈백 국립문화원장, 탈란트백 아라바예바 대학 부총장 등 수 많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손동원 세종학당장은 «비슈케크 세종학당 10주년 행사를 준비했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10년 동안 키르기즈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어를 가르키고 한국 문화를 보급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오늘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라며 환영사를 했다.

이어 박기석 영사는 «창립 10 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10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교육과 문화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국민이 한국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서로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또한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라고 축사했다.

또한 사유즈백 문화원장은 «한국어는 제 인생을 바꿀 기회를 주었습니다.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오늘은 세종학당 10 주년 행사가 있어 매우 좋은 날인것 같습니다»라고 축사하며 손동원 세종학당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탈란트백 아라바예바 대학 부총장은 손동원 학당장에게 감사장과 그림을 선물했다.

이날 세종학당 10주년을 축하하는 K-POP 댄스, 노래와 함께 키르기즈 전통 공연도 펼쳐졌으며 경품 추첨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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