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케크 세종학당, 올해도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 운영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지난 4월초부터 태권도진흥재단 주최 ‘태권도 해외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조사업자인 태권도진흥재단이 ‘비슈케크 세종학당’을 간접보조사업자로 선정한 것이다.

현재 이 태권도 해외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각국에서는 현지에서의 우수한 태권도 인재 및 지도자 양성, 한류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스포츠 문화외교 수단으로써 태권도의 세계적 입지 강화 및 올림픽 종목 유지를 기여함에 있다.

작년,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비슈케크 세종학당과 드림 태권도를 포함한 현지 학교 및 대학 동아리 총 7곳에서 167명의 우수한 태권도 인재를 양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태권도 시합 및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사업 운영은 6월말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태권도 수준을 세분화한 교실형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 지도자 훈련반, KKC, MIT 학교, 새길 유치원, Maevka 유치원 총 8곳에서 120여명(상반기)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하반기 태권도 활성화 사업은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비슈케크 세종학당은 올해 역시 2023년 태권도 해외활성화 지원 사업 운영에 선정된 만큼 작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태권도 사업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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